가끔만 쓰는 일기

요즘 듣는 음악들.

kauket 2006. 6. 16. 10:01



우극거리는 남자 보컬이 짖기 시작하면 듣기가 나쁘다. 그래도 대충 취향에 맞는 게 있어서 즐겁게 듣는 중.

맘에 조금 듣는 건 Leave's eyes. 첨 듣는데, 약간 뉴에이지 풍에 적당히 보컬도 있어서 괜찮다. 단 전체 앨범이 어떨지는 모르겠다.

Edenbridge는 발라드에 가까운 것만 취향에 적당히 맞는다. 나머지는 좀 촌스러움. 컨츄리도 락도 뉴에이지풍도 아닌 것이... 영.

Within temptation.  최근 앨범 말고는 다 별로임. 여자 가수가 아예 목소리가 세면 쿵쾅거리는 음악에 어울릴텐데 사라 브라이트만보다 더 가성이고 더 울먹이는 목소리라서 전혀 안 어울린다. 방향을 좀 틀어줘서 다행이다.

Tristania. 낮은 목소리로 짖는 건 듣기 싫어하는데, 아예 촌스러워서 맘에 들었다. 우히.
Kamelot의 메피스토의 행진. 이런 닭살스런 남자가수. 좋다!

나머지는 선곡한 사람 취향이 나랑 전혀 안 맞는다. 몇몇 가수 앨범을 들어본 결과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