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스릴러

랜달 개릿, 마술사가 너무 많다 / 행복한 책 읽기

kauket 2007. 5. 10. 16:20
 설정은 판타스틱 하지만, 정통 추리물에 가까운 녀석이기 땜시.

 첫번째로 읽을 때는 맹숭맹숭하더니, 두 번째 읽으니까 더 재밌다.

 역시나 마법사 중의 마법사인 서 라이언 갠덜푸스 그레이.... 가 등장했을 때는 한 번 읽었던 건데도 불구하고 뿜을 뻔했다.

 ...갠덜푸스 그레이 경이라니. 푸하하.
  그나마 소설 속에서는 거의 라이언 그레이 경이라고 부르면서 정중하게 미들네임을 빼주고 있다. 멋져. 

 네로 울프가 또 읽고 싶어졌다. 네로 울프는 생각보다 번역본이 안 나와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