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스릴러
데이비드 모렐, 도시탐험가들 / 비채
kauket
2007. 8. 19. 20:34
데이비드 모렐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나의 점수 : ★★★★
한번에 다 읽어버렸다.
한 번 읽으면 계속 읽어야 한다. 읽는 동안은 정말 재미있다. 이 정도로 긴박감 넘치는 오락소설(?)은 오래간만이었다.
... 역자후기였던가, 8시간동안 일어난 일을 드라마 24시처럼 8시간동안 실시간으로 읽으면 좋을거라고 나와있던게.
(사실 24시에 대한 얘기는 그냥 내 소감일지도 모르지만) 읽는데 1시간밖에 안 걸리던데. 읽다가 중간에 놓고 찔끔찔금 읽는게 더 고역일 듯하다. 그나저나, 도시탐험가들 사이트까지 소개해놨던데, 진짜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 난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겁이 많아서 실제로는 절대 못 갈거라고 주위에서 얘기해주었다. 생각해보니 절대 못 갈거 같다. 버려진지 오래된 건물밑에 껌껌한 지하실로 내려가라면 난 못 내려갈거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