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엘프 트릴로지를 드디어 다 읽었다.

이야기는 단순한데 의외로 단숨에 읽게 된다. 굉장한 걸...?

에전에 발더스 게이트 할때 드리즈트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포트레이트를 잠시 수집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도 보고 싶어서 웹을 뒤져보았다.

가장 미소년틱한 버전.

드리즈트는 나이가 어린 엘프에 속하므로 너무 할아버지처럼 그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예를 들어 이런 것.

저해상도인게 다행이랄까. 자세히 보면 눈버린다. 불행인 건 바로 저 책을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
진짜 표지 때문에 안 읽었다. 드리즈트 프리퀄을 안 읽은 상태에서 저런 이미지를 보고 본편을 읽기 시작하면 얼마나 무섭겠냐구.

나중에 표지 싸버릴테다. 새로 나온 하드커버 버전 표지 그림은 아주 준수하다.

똑같은 내용인데 차이가 느껴진다. 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