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만 쓰는 일기
우와 3월 1일이네(주절주절)
kauket
2008. 3. 1. 01:14
0. 날짜가 아주 후딱 지나가요...
1. 3월 2일이 돌프리마켓이라는 사실을 깜박했다. 눈알 지르러 가줘야 하는데.(이번에 나온 에버퍼플 신제품이 너무 예뻤..!)
보나마나 손 덜덜 떨면서 하나 사오면 다행이겠지만... ^_^; 어째 국산 안구값은 하늘 모르게 올라가고 수입품인 일본산 수제 유리 안구는 값이 내려간다냐. 덕분에 왕년에 비쌌던 물건을 노려볼 만해졌는데 사실 뭐 그닥 사고 싶지는 않다.
이번에 나올 것 중 가장 맘에 드는 색상들. 저중에 하나라도 살 수 있을까 싶지만서도... ^_^;
2. 며칠전에 SD 메모리 카드 2GB정도 사려고 했는데 온라인으로 주문하는게 귀찮았다.
그래서 귀가하는 길에 동네 알파문구점(별걸 다 파니까 분명 디카 메모리 정도는 있을 거라 생각하고)에 어슬렁 들어가서 SD 메모리카드 보여주세요...하니까 1GB 트레센드 하나밖에 없는 거였다.
분명히 주황색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SD 생산회사에는 별 관심도 없고 저것과 샌디스크(지금 쓰고 있으니까) 정도 알고 있는데 주황색이 특이하네...하고 기억하고 있었으니까. 근데 24000원. 순간 안 좋다는 것 알면서도 이런 말이 저절로 나왔다.
"비싸네요..."
1GB가 아니고 2GB였다고 해도 온라인으로는 9000~10000원대인걸! (지금 찾아보니 1GB는 5000원대)
운송비 합친 것과 비슷한 가격이면 그냥 사려고 했는데 저게 모냐.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온라인으로 내 방에서 주문할 수 있는 세상이라 전자 제품도 오프라인 가격이 비슷하지 않을까 잠시 착각했던 모양이다. 아니면 용산에 너무 다녔나.
당황한 카운터의 답변도 만만찮았다.
"트레센드 거 잖아요."
...트레센드 회사 것이 명품(?)인 줄 몰랐다. 차라리 삼성 제품이잖아요 하면 동네 특성상 예의바른 발언으로 받아들이겠건만.
여기서 그쳤어야 하는데, 코엑스에는 디카샵이나 노트북 파는 큰 샵이 있으니 SD가 조금 싸지 않을까(혹은 온라인으로 사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친구와 약속이 있는 김에 어제 갔다왔다.
A샵인가...? 하여간 디카와 맥북 등이 잘 전시되어 있는 큰 매장에 구경하러 갔다.
생각보다 비쌌다. Sandisk 2GB 를 잠깐 온라인으로, 그것도 딱 한군데만 들려서 가격을 봤는데 만원대 초반이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했었기 때문이다. 근데 가격 붙어있는 걸 보니 기억력에 자신이 없어졌다.
근처 링코에 가서 또 봤다. Sandisk 제품이 있었는데 아까 거기보다 비싸다? 원래 3만원씩 하는 그런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 지금 와서 인터넷 쇼핑몰 대충 보니 저 가격이 아니다. 가깝다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면 만 원 이상 더 주어야 하는 거다.
기억력이 나쁜 덕에 몸으로 좋은 공부한 느낌이다. 그냥 집에서 주문해서 그냥 내 방에서 포장 뜯을래. 플래시 메모리 같은 거야 어차피 카메라 속에 집어넣을 건데 예쁜 거 골라서 살 필요도 없고.
리더기에 호환이 안 되겠지만 디카는 된다고 하니 SDHC나 주문해야겠다.
(그런데 여전히 귀찮음...-_-;;)
3. Dreamsongs 2권을 질렀다. 성의없게 volume1,2를 전부 Dreamsongs로 표기해놔서 무서워하다가 이제야 주문했다.
ISBN이 다른 걸 확인했으니 제대로 오겠지만... 제목이 똑같다고 1권이 오면 되돌려보내야 하는데.
전에 해외주문도서 파본이 왔을 때도 잘 처리해줬지만 시간이 오래걸려서 책 읽을 맛이 떨어졌다. 제대로 오라고 빌고 있는 중.
4. 렌즈도 샀다. 막 나가고 있다.
1. 3월 2일이 돌프리마켓이라는 사실을 깜박했다. 눈알 지르러 가줘야 하는데.(이번에 나온 에버퍼플 신제품이 너무 예뻤..!)
보나마나 손 덜덜 떨면서 하나 사오면 다행이겠지만... ^_^; 어째 국산 안구값은 하늘 모르게 올라가고 수입품인 일본산 수제 유리 안구는 값이 내려간다냐. 덕분에 왕년에 비쌌던 물건을 노려볼 만해졌는데 사실 뭐 그닥 사고 싶지는 않다.
2. 며칠전에 SD 메모리 카드 2GB정도 사려고 했는데 온라인으로 주문하는게 귀찮았다.
그래서 귀가하는 길에 동네 알파문구점(별걸 다 파니까 분명 디카 메모리 정도는 있을 거라 생각하고)에 어슬렁 들어가서 SD 메모리카드 보여주세요...하니까 1GB 트레센드 하나밖에 없는 거였다.
"비싸네요..."
1GB가 아니고 2GB였다고 해도 온라인으로는 9000~10000원대인걸! (지금 찾아보니 1GB는 5000원대)
운송비 합친 것과 비슷한 가격이면 그냥 사려고 했는데 저게 모냐.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온라인으로 내 방에서 주문할 수 있는 세상이라 전자 제품도 오프라인 가격이 비슷하지 않을까 잠시 착각했던 모양이다. 아니면 용산에 너무 다녔나.
당황한 카운터의 답변도 만만찮았다.
"트레센드 거 잖아요."
...트레센드 회사 것이 명품(?)인 줄 몰랐다. 차라리 삼성 제품이잖아요 하면 동네 특성상 예의바른 발언으로 받아들이겠건만.
여기서 그쳤어야 하는데, 코엑스에는 디카샵이나 노트북 파는 큰 샵이 있으니 SD가 조금 싸지 않을까(혹은 온라인으로 사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친구와 약속이 있는 김에 어제 갔다왔다.
A샵인가...? 하여간 디카와 맥북 등이 잘 전시되어 있는 큰 매장에 구경하러 갔다.
생각보다 비쌌다. Sandisk 2GB 를 잠깐 온라인으로, 그것도 딱 한군데만 들려서 가격을 봤는데 만원대 초반이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했었기 때문이다. 근데 가격 붙어있는 걸 보니 기억력에 자신이 없어졌다.
근처 링코에 가서 또 봤다. Sandisk 제품이 있었는데 아까 거기보다 비싸다? 원래 3만원씩 하는 그런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 지금 와서 인터넷 쇼핑몰 대충 보니 저 가격이 아니다. 가깝다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면 만 원 이상 더 주어야 하는 거다.
기억력이 나쁜 덕에 몸으로 좋은 공부한 느낌이다. 그냥 집에서 주문해서 그냥 내 방에서 포장 뜯을래. 플래시 메모리 같은 거야 어차피 카메라 속에 집어넣을 건데 예쁜 거 골라서 살 필요도 없고.
리더기에 호환이 안 되겠지만 디카는 된다고 하니 SDHC나 주문해야겠다.
(그런데 여전히 귀찮음...-_-;;)
3. Dreamsongs 2권을 질렀다. 성의없게 volume1,2를 전부 Dreamsongs로 표기해놔서 무서워하다가 이제야 주문했다.
ISBN이 다른 걸 확인했으니 제대로 오겠지만... 제목이 똑같다고 1권이 오면 되돌려보내야 하는데.
전에 해외주문도서 파본이 왔을 때도 잘 처리해줬지만 시간이 오래걸려서 책 읽을 맛이 떨어졌다. 제대로 오라고 빌고 있는 중.
4. 렌즈도 샀다. 막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