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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트-헤드밴드 만들기 연습

kauket 2008. 10. 1. 01:04


벌써 10월이 된지 1시간이 지났다.
분명히 12시전까지 맹렬하게 교보문고 온라인 주문을 시도하고 있었는데.
평소에는 Maxthon으로 잘 결제했는데 오늘따라 계속 결제를 해놓고 깜깜 무소식이어서 결국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써야했다.

....요즘 갑자기 소프트웨어들이 반란이지? 뭔가 이상하다.
어제까지 잘 인쇄되던 리포트XXXXXXX가 갑자기 시스템 기본 프린터가 없다고 지X하지 않나, 보안프로그램을 수동으로 설치하고 설치해도 아무것도 안 뜨질 않나, 심지어 옆자리 사람도 갑자기 익스플로러가 이상한 옵션으로 뜨고.

(그러고보니 말썽부린 것들이 IE에 관련된 놈들이네. 이건 음모다.)

한 일주일 동안 헤드밴드를 직접 꿰매는 데 재미붙여서 서너개 만들었다.
그 중에 완성된 두 권은 다른 사람들에게 가 있어서 사진이 없다는 게 좀 유감스럽지만. 미리미리 찍어놓을 걸.
키보드를 배경으로 찍어봤자 폼이 안나는데다가 저런 게 의외로 잘 찍기가 어려워서 늘 미루다가 결국 완성된 것들만 사라진다.

헤드밴드 심지가 좀 너무 두껍다. 2.5mm는 되는 것 같다. 좀 더 큰 책이나 노트는 몰라도 높이 15cm 짜리 노트에는...
음, 머리가 너무 큰 느낌?

다음에는 비단실로 도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