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과 나머지

독서취향테스트

kauket 2010. 7. 3. 16:00

예전에 도서밸리에서 유행했을때 그닥 생각없이 지나갔는데 오늘 갑자기 눈에 띄어서 해봤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뭐든지 재미있는 모드라..)

어떻게 생각하냐면.

물론 난 보르헤스를 좋아해서 예전에 보르헤스 전집을 몇 번씩 빌려다 읽긴 했지만 조금만 어려워지거나 이해가 안 간다치면 그 이상은 절대 안 읽는 사이비인데.

자세한 설명에서 책을 많이 소비하는 계층이라고 하는 건 납득.

'장미의 이름'은.... 욱, 젤 앞에 튀어나와있다니. 좋아 납득.

하지만 내가 정말 많이 보는 건 오락 장르인데, 그것도 대중 취향 스릴러물.
아무래도 이건 '독서'의 수비범위나 진지한 독서의 범위에는 안 들어가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