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받는 씨티은행 인뱅과 한 판.
가끔만 쓰는 일기2010. 2. 22. 13:38
씨름질하고 50분만에 로그인에 성공했다.
오늘은 너무 열받아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상담전화가 너무 많아서 상담원이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기다리라는 것도 아니고 '잠시 후에 다시 전화하라' 는 자동응답메시지만 나온다.
오오 고수들인데!!!
귀찮아서 누가 10분마다 전화질을 하겠어. 어지간히 뚜껑 열리지 않고는.
오늘은 INIsafe를 업데이트 하는데, 덩달아 내 컴에 깔려있는 소프트포럼 키스트로크보안프로그램 버전이 보안이 안된다는 뻘 메시지를 띄워준다.
그나마 발전한 건 '4. 여기서 화면이 더이상 이동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인 것.
당연하지만 씨티은행인뱅에서 뿌려주는 키보드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익스플로러가 멈춰버린다.
문제를 일으키는 버전을 여전히 배포하고 있거든. 또 소프트포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설치했다. 그래도 안 먹어서 언인스톨-인스톨-재부팅-익스플로러 껐다켰다 계속 서너번 반복하니까 또 되긴 된다.
아까 상담전화가 연결되면 하고 싶은 말이 이거였다.
'거기 기술 직원들은 사용자들이 뚜껑 열려서 전화할 때마다 월급이 올라가나 보죠?!!"
어떻게 몇 달 동안 전혀 고쳐지는 게 없냐.
윈도우7 이나 비스타 쓰는 사람은 인뱅하지 말라는 거냐.
마소 익스플로러가 친절하게 작동이 중지되었습니다 메시지를 팝업으로 보여주면 보고 좋아하라는거냐.
익스플로러에서도 안 돌아갈거면 다른 브라우저를 지원할 생각이 있긴 있는 거냐.
접속이 안되고 홈페이지가 안 보이고 로그인이 안되면 그게 보안이냐.
.... 뭐. 이 정도 말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도 통화에는 실패했으니 할 수 없고.
열받을 때마다 조용히 블로그에 글을 올린 다음에, 통화에 성공하면 내가 적어놓은 거 보고 차례대로 불러줄 계획이다.
그리고 고객님 컴퓨터가 이상하시다는 둥(요즘은 상담원들은 아무거에나 존칭을 붙여주니까) 컴맹 취급하면 매우 즐겁게 싸워줘야지.
오늘의 씨티인뱅 분투기 끝.
오늘은 너무 열받아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상담전화가 너무 많아서 상담원이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기다리라는 것도 아니고 '잠시 후에 다시 전화하라' 는 자동응답메시지만 나온다.
오오 고수들인데!!!
귀찮아서 누가 10분마다 전화질을 하겠어. 어지간히 뚜껑 열리지 않고는.
오늘은 INIsafe를 업데이트 하는데, 덩달아 내 컴에 깔려있는 소프트포럼 키스트로크보안프로그램 버전이 보안이 안된다는 뻘 메시지를 띄워준다.
그나마 발전한 건 '4. 여기서 화면이 더이상 이동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인 것.
당연하지만 씨티은행인뱅에서 뿌려주는 키보드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익스플로러가 멈춰버린다.
문제를 일으키는 버전을 여전히 배포하고 있거든. 또 소프트포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설치했다. 그래도 안 먹어서 언인스톨-인스톨-재부팅-익스플로러 껐다켰다 계속 서너번 반복하니까 또 되긴 된다.
아까 상담전화가 연결되면 하고 싶은 말이 이거였다.
'거기 기술 직원들은 사용자들이 뚜껑 열려서 전화할 때마다 월급이 올라가나 보죠?!!"
어떻게 몇 달 동안 전혀 고쳐지는 게 없냐.
윈도우7 이나 비스타 쓰는 사람은 인뱅하지 말라는 거냐.
마소 익스플로러가 친절하게 작동이 중지되었습니다 메시지를 팝업으로 보여주면 보고 좋아하라는거냐.
익스플로러에서도 안 돌아갈거면 다른 브라우저를 지원할 생각이 있긴 있는 거냐.
접속이 안되고 홈페이지가 안 보이고 로그인이 안되면 그게 보안이냐.
.... 뭐. 이 정도 말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도 통화에는 실패했으니 할 수 없고.
열받을 때마다 조용히 블로그에 글을 올린 다음에, 통화에 성공하면 내가 적어놓은 거 보고 차례대로 불러줄 계획이다.
그리고 고객님 컴퓨터가 이상하시다는 둥(요즘은 상담원들은 아무거에나 존칭을 붙여주니까) 컴맹 취급하면 매우 즐겁게 싸워줘야지.
오늘의 씨티인뱅 분투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