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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냥 비가 오고 꿀굴해서 CGV 개봉 예정작을 둘러보고 있었던 것 뿐이었다...

 제목이 요상해서 클릭해보니 이딴 게 튀어나오더라. 시놉시스를 읽는 순간 머리에 피가 몰린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에 철저하게 원작 망가뜨리기에 몰두한 모양이다, 저놈의 지브리 스튜디오인지 미야자키 집안인지는.  어슐러 르귄에게 판권은 산거냐? 그럼 저 말도 안되는 짬뽕물에 왕자는 뭐시고 드래곤이 뭘 어쨌는데 세계가 혼란스러우신가...언제 게드가 드래곤라자가 되었나 심히 궁금하다.

 

 이제 저렇게 애니메이션이 나오면 땅바다 시리즈가 원래 저 내용인줄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겠다.

 디즈니표 동화 해피엔딩 만들기도 보기 싫은 마당에, 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