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잉 이런 재밌는 글이.
Fantasy2009. 1. 23. 12:39
나는 판타지를 좋아하지만 우리나라 판타지는 사양합니다.
영어로 된 판타지 원서를 읽기 위해 영어 독해 공부를 한 사람으로서 보기엔 매우 재밌는 글이 요즘 화제군요. 찾아서
읽는 데 좀 힘들었습니다. 판타지 소설 작가 지망하시는 분이신가봐요. 실명 혹은 필명이라도 올려주시지.
"Ninety percent of SF [science fiction] is crud, but then, ninety percent of everything is crud."
- Theodore Sturgeon
이거밖에 생각 안 나는데... 우리나라 판협지 중에 수준이 낮다고 생각되는 건 못 볼 수도 있지만, 재밌는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영미 판타지 수준 낮은 건 눈뜨고 읽다가 죽을 지경입니다. 대학교 때 읽은 판타지 중 하나는, 심지어 문둥병 판정을 받은 남자가 이세계에 떨어져서 마왕을 무찔러야 하는 위기에 처했는데 이 남자가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고 하는 일이 뭐냐, 하면 여자랑 그짓을 할 수 있을까였던 엄청난 내용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결국 이새끼는 남자는 이세계에서 자신을 맨 처음으로 도와준 아리따운 미성년 아가씨를 강간하죠. 그리고 후회합니다. 다들 미친게야...이러면서 끝까지는 읽었지만 작가도 제목도 기억은 안납니다. 펄프픽션식 엄청난 표지를 자랑하는 그렇고 그런 판타지 중 하나였죠. (번역은 영원히 안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사서들은 내용은 안 보고 갖다놨겠죠? 흠흠)
그런 판타지는 사양입니다. 장르 소설은 즐기려고 읽는 건데 그렇게나 국적이 문제라니요. 취향과 내용이 문제겠죠.
그리고 재미를 추구하는 글이 뭐가 문젭니까. 장르소설은 재밌는게 최고라니까요?
영어로 된 판타지 원서를 읽기 위해 영어 독해 공부를 한 사람으로서 보기엔 매우 재밌는 글이 요즘 화제군요. 찾아서
읽는 데 좀 힘들었습니다. 판타지 소설 작가 지망하시는 분이신가봐요. 실명 혹은 필명이라도 올려주시지.
"Ninety percent of SF [science fiction] is crud, but then, ninety percent of everything is crud."
- Theodore Sturgeon
이거밖에 생각 안 나는데... 우리나라 판협지 중에 수준이 낮다고 생각되는 건 못 볼 수도 있지만, 재밌는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영미 판타지 수준 낮은 건 눈뜨고 읽다가 죽을 지경입니다. 대학교 때 읽은 판타지 중 하나는, 심지어 문둥병 판정을 받은 남자가 이세계에 떨어져서 마왕을 무찔러야 하는 위기에 처했는데 이 남자가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고 하는 일이 뭐냐, 하면 여자랑 그짓을 할 수 있을까였던 엄청난 내용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결국 이
(그나저나 사서들은 내용은 안 보고 갖다놨겠죠? 흠흠)
그런 판타지는 사양입니다. 장르 소설은 즐기려고 읽는 건데 그렇게나 국적이 문제라니요. 취향과 내용이 문제겠죠.
그리고 재미를 추구하는 글이 뭐가 문젭니까. 장르소설은 재밌는게 최고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