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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괜히 초중고등학교 때 쓰던 공책들 남은 것들을 잘라 다시 묶어서 노트만들기를 하고 있었다. 막내가 전부터 부탁하던 걸 해보자! 하고 결심한 게 어제.

결국 몇 시간 동안 공책을 자르고 있었더니 오늘 등이 땡긴다. 노트들이 다들 크기가 달라 하나로 맞추려고 잘랐더니...

그리고 잘못 잘라버린 건 작은 노트로 재활용해 메모용으로 제작.
껍데기도 쪼가리 종이를 재활용해 스티커 붙여주고 스탬프 찍어주고.

대략 가로 9cm 세로 x 12cm 크기다.

근데 이것도 막내님 주문 제작이네. 하긴 메모지 쓸일이 없으니까. (늘 이면지에 낙서해서 버림)

본래 노트는 뚝딱 묶어서 갖다줬다. 사진 찍기 귀찮으므로 가장 중요한 본체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