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러쉬를 갖고 싶어졌다.
가끔만 쓰는 일기2009. 4. 17. 16:54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에서 에어브러쉬를 브러쉬로 선택하면 뿌옇게 나온다는 것만 알고 있던 생초보.
그래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검색을 해보니... 일단 금액이 장난이 아니다. 20만원 안팎으로 내가 원하는 스펙으로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완전 무리.
그래서 일단 본 모델은 2가지.
1. Iwata IS-50 패키지(+HP-BR)
이쪽 물건들은 모조리 별매로 된 악세사리를 사야 한다. 아이팟 보는 기분이었어..
하지만 컴프레서 자체가 너무 귀엽고 예뻐서 맘에 든다.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사고 싶은 데.. 가격은 434,000 원이나 하고.
이 패키지 단점이라면, 에어브러쉬가 원하는 게 아니라는 거. 정밀한 작업을 하고 싶기 때문에 .2가 필요한데... 에어브러쉬 자체 가격은 별 차이가 안 나더만.
2. 미라지콤프 + HP-BP
아, 올해 들어 왜 이렇게 연장이 좋은지 모르겠다. 그것도 저런 기계류 같은 게 너무 땡긴다구.
에잇, 인형이나 팔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