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중하고 있는 만년필 잉크 수집
문구2010. 3. 27. 22:27
이번 달에 거하게 질렀다.
오늘 도착한 잉크 3개, 모두 녹색이다.
세일러 봄한정 색상인 카키색과 미루아이(청각채색?), 몽블랑 레이싱 그린.
지난 번에 지른 것도 기념 차원에서 사진을 찍어놓았다.
사진 순서는 최근에 도착한 순서대로....
오늘 도착한 잉크 3개, 모두 녹색이다.
세일러 봄한정 색상인 카키색과 미루아이(청각채색?), 몽블랑 레이싱 그린.
지난 번에 지른 것도 기념 차원에서 사진을 찍어놓았다.
사진 순서는 최근에 도착한 순서대로....
펠리칸 브릴리언트 브라운, 밝은 갈색.
오로라 검정. 외국 사이트를 뒤져보니 평이 상당히 좋아서.
그런데도 위에 몽블랑이나 세일러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쉐퍼 블루블랙. 탁하고 흐리다고 평이 안 좋지만 맘에 쏙 든데다가 값이 싸다.
워터맨 플로리다 블루와 그린.
육각형 병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이것 때문에 만년필 잉크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위에 있는 애들은 모두 연쇄반응의 결과물들이고.
...잉크를 사다보니 만년필도 사고 싶어...
그런데도 위에 몽블랑이나 세일러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육각형 병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이것 때문에 만년필 잉크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위에 있는 애들은 모두 연쇄반응의 결과물들이고.
...잉크를 사다보니 만년필도 사고 싶어...
어머니께 얻어서 쓰고 있는 만년필이 사실은 1970년대 생산물이라는 걸 검색해서 알아낸 뒤에는 뭐랄까, 새 만년필을 갖고 싶어졌다. 얼마 전에 산 라미 사파리는 어디 갔는지 사라졌고. T.T
어쩌다 큰 맘먹고 사면 왜 맨날 잃어버릴까나. 이래서 비싼 건 사면 안된다니까.
어쩌다 큰 맘먹고 사면 왜 맨날 잃어버릴까나. 이래서 비싼 건 사면 안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