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가 맛이 갔다.
Computer2010. 5. 2. 22:47
1. 수상하게 돌아간지는 좀 되었지만 윈7에서도 파란화면을 보게 되었다.
그래도 윈도우로는 잘 부팅되니 98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걸 실감했다. 윈2000은 끌 때 보이던 부팅할때 보이건 일단 한 번 뜨면 다시는 운영체제를 못 돌렸던 기억이 선한데..
쳇, 노트북 사고 싶다. 본체를 맨날 걷어차는 게 스스로도 못마땅하다. (너무 크다구.) 하지만 본컴 내장을 야금야금 갈은 지가 얼마 안 되어서, 지금 또 사기에는 돈 아까워서 안 살거다. 올해는 꼭 버텨야지.
놋북질도 나름 돈 많이 들어가는 취미생활인게 뻔해서, 우우웅.
2. 그간 조금씩 책을 읽은 게 제법 된다..
<더 커스드>를 서점에서 기다리는 동안 읽을 일이 있어서 어쩌다 보니 다 읽었는데, 충격이었다. 카피만 보고 다크판타지인줄 알았는데, 실물은 말랑말랑하고 예쁜 라노베같은 느낌이었다. 굳이 찾아 읽을 만큼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뭔 일.
<어스시의 이야기들>도 읽기 시작했고, 어제는 호기심으로 <뱀파이어 아카데미>를 빌려왔는데 처음 몇 챕터 읽고 나니까 결말을 바로 보고 싶어져서 끝만 봤더니 중간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다 알 수 있었다. 이것도 나름 충격. 책은 꽤 두꺼웠는데.
히라야마 유메아키의 <남의 일>을 읽다가 몇 개 읽고 그만뒀다. 너무 잔인해서 못 읽겠다. 무서운 걸로 치면 진짜 무서운데(안 무서운 호러책도 많으니까) 이 사람 건 노골적으로 썰고 자르고 해서... 우웩. 난 슬래셔&스플래터는 싫다구.
'남의 일
자식 해체
딱 한 입에......
어머니와 톱니바퀴
새끼 고양이와 천연가스
정년 기일(忌日)
포비아 소환'
딱 여기까지 읽었다. 정확히 반 읽었네.
3. 어쩌다가 발견한 'The Name of the wind'의 팬아트. 멋지다.
그래도 윈도우로는 잘 부팅되니 98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걸 실감했다. 윈2000은 끌 때 보이던 부팅할때 보이건 일단 한 번 뜨면 다시는 운영체제를 못 돌렸던 기억이 선한데..
쳇, 노트북 사고 싶다. 본체를 맨날 걷어차는 게 스스로도 못마땅하다. (너무 크다구.) 하지만 본컴 내장을 야금야금 갈은 지가 얼마 안 되어서, 지금 또 사기에는 돈 아까워서 안 살거다. 올해는 꼭 버텨야지.
놋북질도 나름 돈 많이 들어가는 취미생활인게 뻔해서, 우우웅.
2. 그간 조금씩 책을 읽은 게 제법 된다..
<더 커스드>를 서점에서 기다리는 동안 읽을 일이 있어서 어쩌다 보니 다 읽었는데, 충격이었다. 카피만 보고 다크판타지인줄 알았는데, 실물은 말랑말랑하고 예쁜 라노베같은 느낌이었다. 굳이 찾아 읽을 만큼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뭔 일.
<어스시의 이야기들>도 읽기 시작했고, 어제는 호기심으로 <뱀파이어 아카데미>를 빌려왔는데 처음 몇 챕터 읽고 나니까 결말을 바로 보고 싶어져서 끝만 봤더니 중간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다 알 수 있었다. 이것도 나름 충격. 책은 꽤 두꺼웠는데.
히라야마 유메아키의 <남의 일>을 읽다가 몇 개 읽고 그만뒀다. 너무 잔인해서 못 읽겠다. 무서운 걸로 치면 진짜 무서운데(안 무서운 호러책도 많으니까) 이 사람 건 노골적으로 썰고 자르고 해서... 우웩. 난 슬래셔&스플래터는 싫다구.
'남의 일
자식 해체
딱 한 입에......
어머니와 톱니바퀴
새끼 고양이와 천연가스
정년 기일(忌日)
포비아 소환'
딱 여기까지 읽었다. 정확히 반 읽었네.
3. 어쩌다가 발견한 'The Name of the wind'의 팬아트. 멋지다.